-카브스키복 CPM20 WBL 사용후기-

2020년 눈이 내리지않아 걱정스러운 시즌입니다.

지난해 2019년11월 카브코리아 CPM20 WBL 제품을 배송받아 주말스키어라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홈페이지에 사용글을 쓴다는것이 조금은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이글은 먼저 순수한 개인적인 사용후기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내브랜드 카브코리아 제품을 사용한지는 여러 해 입니다.

기존 제품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동호회 동생과함께 CPM20 WBL 구매했습니다.

제품이 배송되어서 이곳저곳을 보고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자면 "억수로 좋네..."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좋은점과 개선점을 솔직하게 말해보겠습니다.

[좋은점...]

첫째...보온성

2020년은 기온이 다른 해보다 많이 높았습니다.

본인이 이용하는 스키장은 최저-8~9에서 최고 1~2도에서 이너웨어에 반팔티 하나만 입고서 스킹을해도 충분합니다.

오후는 반팔티를 상의 뒷 주머니에다가 넣기도 했습니다.

3M Thinsulate가 충분한 힘을 발산하는 것 같습니다.

둘째...구김

4-Way Stretch로 사용후 구김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버스로 3시간30분정도 이동하는데도 조금전 입은 듯 합니다.

셋째...방수

20,000MM으로서 어느곳에서도 충분하겠죠.

스키장의 시설 노후화로 가끔리프트에서 물또는 기름물이 떨어지죠.

그냥 털어내면 끝입니다.

넷째...바지 똑딱이

이거 촌놈이라서 그런지 기존에는 ㄷ자 걸이로 되어있어 간혹 손가락 힘으로 수정이 필요로 했는데

지금은 홀에 밀어 넣기만 하면 됩니다.

[개선점...]

첫째...시즌권 포켓

좌측 어깨선 가까이에 있는 시즌권포켓입니다.

저급한 스키실력에 팔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지퍼라인이 팔의 활동선과 정반대로 이어져 미세한 거부감이 발생하여

시즌권 포켓이 손목부분으로 수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상의 허리 스노우 컷

타브랜드는 부드러우면서 허리에 밀착이 편하게 됩니다.

허리 스노우 컷을 착용시 똑딱이 부분이 뻣뻣하여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바지에 스노우 컷을 달면 어떻할지?

셋쨰...상의 손목 스노우 컷

재료가 슬림하면서 부드러우면 이너 장갑도 착용해도 가능한데 이질감과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서 사용을 잘 안하게 됩니다.

스키복, 장갑, 이너웨어, 양말등 많은 제품이 카브코리아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브코리아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입니다.

더욱 더 발전하는 카브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합니다.